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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규 시의원, “광명도시공사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기사승인 2019.06.07  12: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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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일규 시의원은 10분 발언을 통해 광명도시공사의 전반적인 부실 운영에 대해 지적

이일규 광명시의원은 광명도시공사 사장 사무실이 광명시장과 부시장 사무실보다 더 넓은 15평 이상으로 설계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방만한 광명도시공사 운영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7일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일규 시의원은 10분 발언을 통해 광명도시공사의 전반적인 부실 운영에 대해 지적했다.

이일규 의원은 “광명도시공사 본사 사무실이 광명골프장 2층에 사업운영에 전혀 지장 없이 잘 운영되고 있는데 무슨 이유로 급하게 많은 비용을 들여 사무실을 이전 했는지 알 수가 없다”며 사무실 이전 필요성에 대한 의구심을 지적하였다.

광명도시공사는 현재 사무실 임대료를 월 1천만 원 정도의 비싼 비용을 내고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매월 임대료는 9,900,000원이며 연간을 계산해보면 118,800,000원이고 3년간 356,400,000원이나 예산이 집행 된다”며 “18억 원의 적자를 안고 있는 도시공사는 본예산에서 시민의 혈세로 투입해야한다”며“도시공사는 인적 쇄신은커녕 사장 연봉 9천여만 원과 사장 전용차량과 운전기사 그리고 사장비서 까지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무실은 15평 이상으로 광명시장과 부시장 사무실보다 더 크게 설계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무실 이전 리모델링 지출비용이 2억3천5백만 원이나 지출한 것은 사무실 용도를 감안하거나 추후 원상복구 비용 등을 감안 할 때 과다하다”고 혈세 낭비를 지적했다.

수익 없는 도시공사의 기부행위는 ‘은행에서 돈 빌려 복치 챙기는 것 같아’

이 의원은 “도시공사가 돈을 벌고 난후 지역사회에 배려도 하고 사회공헌 차원에 광명도시공사가 나눔의 기부는 당연한 이치 일 것 입니다. 하지만 도시공사는 인건비와 운영비 기타 사업을 하기 위해 광명시로부터 예산을 받아야 운영이 되는바, 즉 은행에서 돈 빌려 광명시 관내에 복지를 챙기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며 도사공사 운영이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시 예산을 받아 좋은 일 하고 칭찬받는 일 즉,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행위를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행정자치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도시공사이고, 사무감사에서 들어난 직원채용문제, 예산집행문제, 계약문제, 직원 인권문제가 아주 심각할 정도로 급한 감사인데도 불구하고 광명시가 아직까지 진행하지 않는 것은 시민의 알권리와 광명시의회를 무시하는 것이다”며 감사실 감사담당관의 직무유기를 비난했다.

또한 “방만한 예산집행과 더불어 감사실에서 감사결과도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에 앞으로 도시공사 미래의 견제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광명시의회 차원에서 철저한 조사와 특별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며 특위 구성을 요구했다.

한편, 광명도시공사는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6년 라등급, 2017년 마 등급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김연준 기자 yppkim@empas.com

<저작권자 © 뉴스리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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